MENU

조회 수 3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이번 경복궁 담장처럼 문화재 훼손은 사전에 완벽하게 차단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 때문에 관리와 경비를 더 강화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화재 관리의 문제점을 노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복원 작업 중에 또 낙서 테러를 당한 경복궁 담장.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 언제든 반복해서 낙서 테러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여주 영월루'가 검은색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고, 2017년에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성이 낙서 테러를 당했습니다.

낙서는 순간이지만, 복구엔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이 필요합니다.

경복궁 담장 역시 추가 훼손으로 복원까지 적어도 일주일 넘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소영/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 "물리적인 방법, 화학적인 방법을 다 동원해서 지금 처리를 하고 있고요. 색이 배어든 부분이나 남아 있는 부분들, 잔여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정밀하게 레이저 클리닝으로 마무리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화재 특성상 훼손을 미리 막기도 쉽지 않습니다.

문화재청은 일단 경복궁 외부에 감시 카메라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를 훼손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고정주/경복궁 관리소장 :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서 구상권이라든가 그다음에 어떤 형사적인 부분을 전면적으로 검토해서요.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앞서 2017년 언양읍성에 낙서 테러를 한 40대 남성은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연봉석/영상편집:최정연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509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1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145
4920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66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48
4918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415
4917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588
4916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34
4915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53
4914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737
4913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692
4912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106
4911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23
4910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82
4909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8
4908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89
4907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949
4906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70
4905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65
4904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76
4903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58
4902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