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마동석, 송강호, 이병헌- 모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름들인데요.

이 가운데 관객들이 직접 뽑은 '올해 최고의 배우'가 있습니다.

첫 소식에서 확인하시죠.

나쁜 놈들은 잡아야돼 영화 '범죄도시 3'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마동석 씨!

급기야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올해의 영화배우' 1위에 올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69명에게 2023년 가장 활약한 영화배우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 마동석 씨는 응답자 18%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한국갤럽은 2005년부터 연말이면 분야별 '올해의 인물'을 발표하는데요.

마동석 씨는 앞서 또 다른 천만 영화 '신과 함께 2'가 개봉한 2018년에도 한 차례 1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응답자 14.6%의 지지를 얻은 이병헌 씨와 11.1%의 송강호 씨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고요.

여성 배우 중엔 영화 '밀수'의 김혜수 씨가 6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5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