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내년부터는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쓰면 첫 6개월 동안 부부 합계 최대 3,900만 원까지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아빠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자세한 내용 최유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석 달 전 태어난 아들을 돌보기 위해 이번 주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갈 예정인 김형민 씨.

이미 휴직 중인 아내와 함께 아이를 양육할 계획인데, 소득이 줄어드는 건 부담입니다.

[김형민/롯데지주 인재전략팀 대리 : "양육 비용이 좀 많이 들더라고요. 근데 아내는 휴직을 들어가서 소득이 줄어들었고 저도 소득이 줄어들다 보면…"]

하지만 아빠 육아휴직은 여전히 10명 가운데 3명도 되지 않습니다.

이마저도 대부분 대기업 직원입니다.

아빠 육아휴직이 더디게 느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부담입니다.

정부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새해부터 기존 '3+3 육아휴직제'를 '6+6'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쓸 경우, 급여 지급 기간은 첫 3개월에서 6개월까지로, 적용 대상은 아이가 태어난 지 12개월까지에서 18개월까지로 늘었습니다.

급여 상한액은 첫 달 200만 원에서 시작해 마지막 달엔 450만 원, 부부 합산 월 9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겁니다.

6개월 동안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3,900만 원입니다.

이미 육아휴직을 썼더라도 생후 18개월 이하 아이 부모는 한 명이라도 휴직 기간이 5개월 이하면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또 일부 육아휴직급여를 회사 복직 뒤에 주는 '사후지급금' 폐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노경일 김성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127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51
4918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32
4917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59
4916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565
4915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28
4914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48
4913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719
4912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123
4911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91
4910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20
4909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62
4908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2
4907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80
4906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575
4905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56
4904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42
4903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64
4902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40
4901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