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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키워드는, '약사'입니다.

39년간 동네 한쪽을 지켰던 약사가 세상을 떠나자 이웃 주민들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약국입니다.

안은 텅 비어 있고, 간판 불은 꺼져 있는데요.

바깥벽에는 메모지가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최근 이 약국의 약사가 병환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이웃 주민들이 이렇게나마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겁니다.

이 약국의 사연은 한 그림 작가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약국에 부고가 붙으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고마움을 전하는 쪽지들이 하나둘씩 붙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웃 주민들은 고인을 "늘 친절하고 따뜻했던 분"으로 기억했는데요.

"아침 일찍 열고, 밤늦게 닫아서 약국 간판이 동네의 등불 같은 존재였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고인의 딸은 "아버지께서 조금은 쑥스러워하셨겠지만 너무 행복해하셨을 것"이라며 대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8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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