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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 집을 마련하려면 15년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두 모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내년도 집값은 올해 나타났던 하락 흐름이 이어지면서도 서울만큼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집값은 여전히 월급만으로는 손에 잡기 어렵습니다.

[주보람/학생 : "(집값이) 오르는 거 보면서 '월급을 계속 모아도 이제 살 수 없겠다…'"]

[김혜원/학생 : "집을 사고 싶다는 목표, 꿈을 서른 살 쯤엔 (이룰 거란 생각이) 있었는데 그 나이가 점점 밀리는 것 같고…."]

실제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꼬박 15년 이상을 모아야 합니다.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PIR 지수가 서울 기준 15.2로 조사돼 전년보다 서울에 집을 사는 데 필요한 기간이 1년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전국적으로나 수도권에서 이 지수는 모두 전년보다 낮아져 서울 지역만 집값 오름세가 도드라진 거로 나타났습니다.

자기 집을 소유한 비율은 전년보다 0.7% 포인트 오른 61.3%로 나타났습니다.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데, 집값 상승 흐름이 일부 반영된 거로 보입니다.

[서종대/주택산업연구원 원장 : "자가(보유)율은 보통 54%에서 60%를 왔다갔다 했어요. 집값이 떨어지면 자가율이 떨어집니다. 집값이 막 올라가면 자가율이 높아지고요."]

내년 주택 가격은 고금리와 PF 위기상황 등이 반영돼 전국적으로 1.5% 떨어질 것으로 주택산업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하락률은 0.3%에 그치고, 범위를 서울로만 한정하면 오히려 1% 오를 거로 예측됐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 류재현/영상편집:최정연/그래픽:김지혜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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