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앞서 KBS는 금융감독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일명 '핀플루언서'들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이 선대인 경제연구소소장과 일명 '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두 사람의 공모 가능성까지 들여다본다는 뜻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이름을 알린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

영향력이 점점 커지며 금융 분야의 유명 인사, 이른바 핀플루언서로 불렸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선대인 경제연구소소장도 대표적인 핀플루언서입니다.

두 사람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미공개 정보 이용과 부정 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입니다.

특사경은 박순혁 작가가 금양 이사로 재직 당시 콩고 소재 광산 개발 등 미공개 정보를 선대인 소장에 전달해 주식 매매에 이용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선 소장이 7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건데, 박 작가는 시점이 맞지 않는다며 부인했습니다.

[박순혁/작가 : "MOU(양해각서) 체결한 시점은 10월 14일이고요. 8월 시점에는 MOU 체결할지 안 할지를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선대인 소장은 앞서 KBS 보도와 같이 차명계좌를 동원해 추천할 종목의 주식을 미리 사두고 주가를 띄운 뒤 바로 팔아 치워 수십억대 차익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선 소장은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선대인/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 "금감원에서 상당 부분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소명의 기회가 주어지면 충실히 소명하겠다."]

금감원 핵심 관계자는 두 사람의 공모 관계와 조력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사경은 이들 외에도 유명 주식 정보방 운영자가 주식을 추천한 뒤 가격이 오르면 먼저 파는 방식으로 30억 원 넘는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정광진/그래픽:김지혜 박미주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94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127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51
4918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32
4917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59
4916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566
4915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28
4914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48
4913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719
4912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123
4911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91
4910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20
4909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62
4908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2
4907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80
4906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576
4905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56
4904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42
4903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64
4902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40
4901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