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2고로 발전용 가스 배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 대와 인력 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두시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시설 상당수가 정전돼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포스코 측은 조업 재개를 위해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고, 오전 11시 이후 정상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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