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식중독은 주로 더운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요즘 같은 추위 속에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지는 식중독균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세흠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식중독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한 달 전보다 세 배 넘게 늘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오히려 더 활발하게 증식합니다.

주로 굴이나 조개 등의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감염되고, 토사물이나 분변을 통해서 전파됩니다.

환자 대부분이 설사나 구토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사용한 뒤엔 변기 뚜껑을 닫아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리자 작은 물방울인 비말이 튀어 올라 천장까지 솟구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분출된 지 8초 만에 1.5미터 높이까지 솟구쳐 공중으로 퍼져나갑니다.

[신상엽/KMI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 "노로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10개의 바이러스 입자만 가지고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데 (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면) 칫솔이나 세면대 이런 모든 부분에 바이러스가 노출되게 되고..."]

따라서 환자가 발생하면 화장실을 이용했거나 기저귀를 교체한 뒤 반드시 손을 씻고, 오염된 표면은 세척 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김현갑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984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5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2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5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28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6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3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7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15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2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6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08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0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78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6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5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28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3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55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15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