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부정선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유는 전자 개표 방식에 대한 불신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정보원도 선관위 투개표 시스템이 해킹될 수 있다고 경고했었는데, 기계 오작동 가능성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정보원이 선관위 보안 상태를 점검한 결과 투개표 시스템에서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당시 가상의 해커가 된 국정원은 사전투표 여부를 바꾸거나, '유령 유권자'를 선거인명부에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또 사전투표용지를 무단 인쇄하고, 투표지 분류기에 USB를 연결해 분류 결과를 바꿀 수도 있었습니다.

특히, 선거관리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비밀번호가 '12345', 다섯 자리 숫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가 실제 상황에서의 선거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했지만 전자 장치의 오작동 가능성도 항상 제기됐던 일입니다.

오작동 사례는 국내뿐만 아니라 우리보다 사용이 많은 미국에서도 꾸준히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실현 가능성에 관계없이 발견된 취약점을 즉각적으로 보완해야 선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김승주/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 "(미국이 전자투표에) 굉장히 많은 연구와 또 연구비를 투자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약점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계속 고쳐 가면서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는 거예요."]

또 투·개표 과정과 별개로 시스템 전반에 대한 해킹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유관 기관들이 함께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그래픽:박미주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15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8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3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7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30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8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70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8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22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4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8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11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3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81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7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6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29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7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76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26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