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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동계올림픽을 치러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여전히 제대로 된 사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체육회가 멀쩡한 이 강릉 경기장을 놔두고 내년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로 새 경기장을 짓겠다고 합니다.

투입되는 예산이 2천억 원입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자 매스 스타트 종목, 이승훈 선수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역주를 합니다.

["금메달, 스벤크라머드도 이길 수 없습니다."]

이 금메달을 비롯해 동계 올림픽 역대 최다 17개의 메달 중 7개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나왔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5년째.

이후 강릉 스케이팅 경기장은 마땅한 쓸모를 찾지 못한 채 매년 7억여 원의 유지비만 들어가고 있습니다.

강릉지역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사용된 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철거되는 태릉 스케이트장 대체시설로도 거론됐지만 대한체육회는 선수와 지도자 의향, 수도권 접근성, 운영비 등을 감안할 때 강릉보다 새 경기장이 더 낫다는 입장입니다.

이달 중순 난 대한체육회 공고엔 이미 춘천과 철원, 양주, 동두천 등이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용근/강릉시 빙상경기연맹 회장 : "최고의 국제시설을 놔두고 다시 (경기장을) 짓는다는 것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스케이트장 건설에는 2030년까지 국비 2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400 미터 더블트랙에 7천6백 석의 관람석을 갖춘 국제규격 경기장을 두고 예산 2천억 원을 투입하면서까지 또 경기장을 지어야 하느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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