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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가 세상을 떠나면서 고인이 남긴 작품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개봉을 앞뒀던 고인과, 아내 전혜진 씨 출연작의 향방이 모두 불투명해졌습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고 이선균 씨의 아내 전혜진 씨의 차기작 개봉이 미뤄졌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전혜진 씨는 최근 황정민, 염정아 씨 주연의 새 영화 '크로스'에 함께 출연했고 영화는 내년 2월 설 연휴 개봉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전혜진 씨 가족의 갑작스런 비보에 배급사는 어제, 영화의 개봉을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바뀐 날짜가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워낙 충격이 큰 사건인 데다, 당초 계획했던 설 연휴만 한 대목이 흔치 않아 당분간 개봉이 힘들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한편 이선균 씨의 유작이 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는 마약 투약 혐의가 알려진 지난 10월부터 사실상 표류 상탠데요.
그 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지난 5월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배급사 측은 개봉과 관련해 현재 어떠한 계획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3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