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태국과 필리핀에서 시가 5억 원 상당의 필로폰을 여성용품에 숨겨 국내로 밀수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영창)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의 혐의로 태국 현지 발송책 43살 A 씨 등 9명을 구속 기소하고 전달책 38살 B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두 달 동안 태국과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모두 9차례에 걸쳐 필로폰 1.75㎏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5만 8,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로 5억 2,000만 원 어치입니다.

A 씨 등이 태국과 필리핀 현지에서 필로폰을 구해 운반책에게 넘기면 이른바 '지게꾼'으로 불리는 운반책은 국내에 필로폰을 밀반입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운반책들은 필로폰을 숨긴 생리대를 착용하고 여객기를 타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국내에서는 필로폰을 소량으로 나눈 뒤 다른 공범에게 전달하는 '드라퍼'와 필로폰을 투약자들에게 판매하는 유통책이 범행에 가담했습니다.

이렇게 밀수된 마약은 서울과 부산, 김해 등지에 유통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 씨 등은 텔레그램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운반책을 모집한 뒤 점조직 형태로 밀수·유통망을 만들어 범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마약 밀수로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된 운반책 42살 C 씨의 통화 내역과 계좌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공범들을 잇달아 검거했습니다.

검찰은 필리핀 현지 발송책의 신원을 특정해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필리핀 발송책은 현지 당국과 적극적으로 공조해 조기 송환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마약 청정국 지위를 되찾도록 관련 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716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60 조태열 외교장관, 중국에 “양국 간 문제 있어도 소통 유지 중요 Vyvy 2024.02.24 9
1659 국민의힘 “민주당, 이재명 충성심 기준으로 지록위마 공천” Vyvy 2024.02.24 9
1658 개혁신당 조응천, ‘정당 보조금 자진 반납법’ 마련 Vyvy 2024.02.24 28
1657 조태열 장관, 유엔·유네스코 사무총장 면담…“북한 문제 등 기여할 것” Vyvy 2024.02.24 10
1656 ‘힘겨운 한 표’ 준비하는 그들의 자세 Vyvy 2024.02.24 77
1655 서울 자영업자 상위 0.1% 연소득 26억 원…소득 격차도 커 Vyvy 2024.02.24 10
1654 이준석, '이강인 비판' 홍준표에 "사태 악화시킬 뿐" Vyvy 2024.02.24 11
1653 북, '남조선' 지우고 '대한민국' 칭하더니 '괴뢰한국' 애용 Vyvy 2024.02.24 8
1652 민주, 대전 동구에 장철민 공천…경선서 과반 득표 Vyvy 2024.02.24 39
1651 한총리, 김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계좌 있다고 조작했겠느냐" Vyvy 2024.02.24 11
1650 금융위원장, H지수 ELS 손해규모에 "상반기 만기 10조 중 반 정도" Vyvy 2024.02.24 33
1649 與 "민주당 소상공인 우롱" 野 "경제운영 전면조정해야" Vyvy 2024.02.24 14
1648 與 남해사천하동, '컷오프 번복' 논란에 오락가락 경선 Vyvy 2024.02.24 10
1647 민주, 도봉갑 안귀령·홍성예산 양승조·수영 유동철 전략공천(종합) Vyvy 2024.02.24 9
1646 '오산 자객공천' 스타강사 김효은, EBS 강좌 중단 논란에 "송구" Vyvy 2024.02.24 7
1645 홍익표, 강원도당위원장 '은평을 경선참여'에 "공당인데 이게 맞나" Vyvy 2024.02.24 11
1644 한동훈, 또 인천 계양행…원희룡 손 올리며 "이재명과 비교해달라" Vyvy 2024.02.24 5
1643 이재명, 단식 노웅래 35분 면담…"개인입장 고려 어려워"(종합2보) Vyvy 2024.02.24 14
1642 "광화문 바로 옆 이승만기념관" 운 띄운 오세훈…논란 재점화 Vyvy 2024.02.24 11
1641 한동훈 "민주, 이재명이 차은우보다 잘생겼다는 아첨꾼만 생존"(종합) Vyvy 2024.02.26 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