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과연 내가 생각하는 정치를 할 수 있는가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탈당이 아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선 "정치를 처음 시작한 당이 저한테는 정치적인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치적 고향을 함부로 버릴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탈당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는 '친윤 핵심'으로 꼽힌 장제원 의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송파갑에 단수 공천을 받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김 의원은 대선 이후 윤석열 정부 정책과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향해 꾸준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 온 당 내 비주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