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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는 복도의 방화문이 열려있어 피해가 커졌단 지적이 나왔죠.

서울시가 비슷한 피해를 막기 위해 노후 아파트 집중 점검에 들어가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탄절인 지난달 25일 서울 방학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아파트 방화문이 열려있던데다, 스프링클러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단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비슷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우선 소방·피난 규정이 도입되기 전인 2004년 이전 지어진 노후아파트를 집중 점검합니다.

특히 경비실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방화문이 잘 닫히는지 여부를 분기마다 점검해 그 결과를 자치구에 의무적으로 보고하게 했습니다.

시민 안전 교육에도 나섭니다.

서울시는 화재시 이른바 '굴뚝 효과'로 계단이나 복도로 연기가 확산하는 만큼, 현관문과 방화문을 닫고 대피하는 요령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아파트 세대 점검의 날인 모레 오후 7시 서울 내 모든 아파트에서 입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대피 요령을 전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6일까지 관내 모든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안내방송과 대피 유도법을 교육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단지의 화재 관련 불법 행위를 조사해,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아파트 주민들이 방화문을 열어두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건축 단계에서부터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이형주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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