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대출 있는 분들, 이자 부담이 확 커졌죠.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액수가 크고, 원리금을 같이 갚다보니 더욱 부담스러운데요.

오늘부터는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주담대 상품을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황경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김태경 씨는 주택담보대출 약 3억 3천만 원을 연 5%대 이율로 이용 중입니다.

더 저렴한 상품은 없을지 비대면 대환 서비스로 찾아봤습니다.

플랫폼에서 개인정보와 금융회사를 연결하면, 내가 이미 받은 주담대 상품 정보가 뜹니다.

우리 집 주소와 가계 소득 등을 입력하면, 몇 초 만에 이율은 2%포인트 낮고, 매달 원리금은 20만 원 정도 저렴한 대출 상품을 찾아줍니다.

등기필증 등 내야 할 서류는 사진으로 찍어 올리고, 심사 요청 버튼만 누르면 끝.

2일~7일 사이 대출 갈아타기가 완료됩니다.

[김태경/경기 남양주시 : "갈아탈까도 생각을 해봤는데 사실 서류 준비하고 은행에 갖다 내고, 또 기다리고, 또 다시 방문해야 되고 이런 절차들이 직장인한테 쉬운 부분은 아니잖아요."]

빌린 지 6개월 지난 10억 원 이하 주담대가 있다면 오늘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업체 7곳, 은행과 보험사 16곳의 앱을 통해 상품 비교가 가능합니다.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저금리' 상품 경쟁도 유도할 수 있을 거로 금융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31일부터는 전세대출로도 확대됩니다.

[박종석/원장/금융결제원 :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쉽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이자 비용 경감 등 금융 소비자의 편익이 크게 증진되기를 기대합니다."]

단 현재로선 담보물 시세가 조회되는 아파트 주담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디딤돌대출 등 이미 이율이 낮은 정책금융상품이나 중도금 대출처럼 특정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은 상품도 제외됩니다.

또 주담대 갈아타기로 차주의 대출 한도가 높아져 가계부채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갈아타는 상품의 만기는 기존 대출의 약정 만기를 넘어설 수 없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 노동수/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고석훈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125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0 ‘의료 공백 위기’에 경찰, 9개 병원 점검…112 신고에 ‘코드원’으로 대응 Vyvy 2024.02.19 15
1859 폭행 피해 신고하면 살해한다며 전 협박한 20대 징역형 Vyvy 2024.02.19 32
1858 서울시, ‘안심소득’ 복지정책 차세대 표준 작업 착수 Vyvy 2024.02.19 37
1857 경기도, 마을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 80% 지원 Vyvy 2024.02.19 101
1856 인천시, 악취방지시설 개선 사업장에 기금 융자지원 Vyvy 2024.02.19 58
1855 수원시, 벤처기업들에 ‘인증·제품 개발’ 지원 Vyvy 2024.02.19 35
1854 경기도 아동양육시설 아동 절반 “친구들 시설 방문 못해” Vyvy 2024.02.19 14
1853 “자료 지우고 나와라”…의사 파업 관련 게시글, 경찰 수사 Vyvy 2024.02.19 23
1852 의대생 단체행동 예고…교육부-40개 대학 총장 긴급회의 Vyvy 2024.02.19 28
1851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에 ‘진료 유지 명령’ 발령”…“비대면 진료 확대” Vyvy 2024.02.19 25
1850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1심 징역 5년형 불복해 항소 Vyvy 2024.02.19 15
1849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이겠다”…아동학대 유죄 Vyvy 2024.02.19 74
1848 법원, 하도급 강요하고 억대 배임 저지른 공무원에 실형 선고 Vyvy 2024.02.19 114
1847 임대차 해지 통보에 협박 문자 수십번 보낸 60대, 징역형 집행유예 Vyvy 2024.02.19 34
1846 ‘노후 다세대·다가구 밀집’ 상도·중화2 등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Vyvy 2024.02.19 35
1845 광양 136㎜·보성 135㎜…침수 피해 신고 잇따라 Vyvy 2024.02.19 14
1844 BTS 제이홉, 다음 달 스페셜 앨범 발표 Vyvy 2024.02.19 40
1843 문화재청, ‘영월 분덕재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Vyvy 2024.02.19 433
1842 유병호 “법과 원칙 기반해 신속·정확 결정…국익이 기준” Vyvy 2024.02.19 20
1841 “과일값 고공행진 탓”…냉동과일 지난해 수입량 ‘최대’ Vyvy 2024.02.19 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