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옛 롯데제과)가 사내벤처 4기 사업으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사업본부 신시라 사원의 밸류매치 팀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해 사업성과 적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밸류매치 팀은 사내벤처 태스크포스에 발령받아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초기 사업 비용 5천만원과 별도 외부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인큐베이팅 과정 중 평가를 통해 추가 사업 지원비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매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발된 사내벤처팀에는 ▲ 사업 지원금 ▲ 별도 외부 사무공간 ▲ 롯데벤처스 1:1 컨설팅 ▲ 분사 및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실패장려금을 지급하고 재입사 기회를 준다.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는 분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출시 6개월 만에 사용자 수 30만명을 돌파한 모바일 퍼즐 게임 '고양이정원'의 인앱 상품 결제를 통한 매출과 광고 등을 통한 성과다.

 

두 번째 사내벤처 '애뉴얼리브'(Annual Leave)는 서울 영등포구에 브랜드 쇼룸과 카페의 복합공간인 '애뉴얼리브'(Annual Leave)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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