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방문의 해 첫 번째 행사인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 2024)'이 오늘(11일)부터 시작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오늘(11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항공과 유통 등 1,6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K-콘텐츠 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혜택을 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가 해외발 한국행 145개 노선 대상으로 최대 91% 할인과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숙박 기획전 등을 통해 최대 80%의 객실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또, 국내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쇼핑 기획전에서는 서울과 부산, 인천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 최대 60%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쇼핑지원금 등 구매 금액별 혜택도 주어집니다.

행사 기간 마련된 주요 혜택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누리집(https://en.koreagrandsal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케이팝과 음식, 미용, 전통문화 다양한 케이-컬처 체험행사를 마련합니다. 또, 올해는 명동·홍대·성수 등에 '웰컴센터'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은 물론 체험 행사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달성을 위한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