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부동산 PF 차질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 워크아웃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채권단 96%가 동의했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영건설 채권단의 서면 투표 결과, 워크아웃 개시가 결의됐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어젯밤 12시까지 결의를 접수한 결과 96.1%가 워크아웃 개시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 총수 일가가 사재 출연 의지를 강조하며 추가 담보 제공 의사를 밝힌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다음 절차는 채권단의 자산부채 실사입니다.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 상환을 유예하고 태영건설 정상화를 위한 기업개선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기업개선계획에는 PF 사업장 정리 방안과 구조조정 계획, 그리고 유동성 조달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 기간 인건비나 공사비 같은 일반 상거래 채권은 태영건설이 갚아야 하는데, 이 규모가 5천억 원에 달합니다.

또 실사 과정에서 대규모 부실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워크아웃 지속 여부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현안 간담회를 열고 근로자와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은 안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단기금리도 하향 안정화되고 PF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어음도 대체로 정상적으로 차환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부동산 PF에 대한 전반적인 경계감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사업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책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그래픽:김지혜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478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0 윤재옥 “위성정당 원인제공자 민주당…이재명 적반하장 기막혀” Vyvy 2024.02.08 44
2899 한동훈 “제복 공무원 노고 존중…처우 개선할 것” Vyvy 2024.02.08 33
2898 국민의힘, 김기현 울산 북구 이동설에 “공식적으로 말한 적 없다” Vyvy 2024.02.08 52
2897 [전종철의 전격시사] 이정식 장관 (고용노동부) - “중대재해법…사고는 예외 없다 중소상인이 더 치명적” Vyvy 2024.02.08 189
2896 권익위 “마약범죄도 공익신고 대상…신고 포상금 최대 5억 원” Vyvy 2024.02.08 43
2895 북한 “구멍 뚫린 한미일 미사일 정보 공유, 세상의 웃음거리” Vyvy 2024.02.08 21
2894 국민의힘, ‘이준석에 막말’ 김소연 등 7명 재입당 승인 Vyvy 2024.02.08 139
2893 김태호, 양산을 출마 요청 수락…“기꺼이 광야의 길 가겠다” Vyvy 2024.02.08 457
2892 국민의힘 지도부, 서울역서 설 귀성인사…“동료시민과 함께” Vyvy 2024.02.08 288
2891 한미 해병대, 경북 포항서 올해 첫 연합훈련 실시 Vyvy 2024.02.08 35
2890 윤 대통령 “간이과세자 기준 연매출 상향…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정책 총동원” Vyvy 2024.02.08 84
2889 병사들도 플리스 스웨터 입는다…올해 입대 병사에 지급 Vyvy 2024.02.08 20
2888 ‘총선 D-60’ 오는 10일부터 정당·후보자 명의 선거여론조사 금지 Vyvy 2024.02.08 43
2887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 Vyvy 2024.02.08 424
2886 의협, ‘의대 증원 반대’ 집단 행동 절차 논의 착수 Vyvy 2024.02.07 49
2885 검찰, ‘강간·강제추행’ B.A.P 힘찬 집행유예 판결에 항소 Vyvy 2024.02.07 32
2884 7년 전 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법원, ‘선사 책임’ 인정 Vyvy 2024.02.07 49
2883 지난해 수도권 주택공급, 목표치의 69% 그쳐…서울은 32% 수준 Vyvy 2024.02.07 30
2882 경기 이천시 공사현장서 30대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Vyvy 2024.02.07 346
2881 이철규, 김성태 ‘공천 반발’에 “현실 받아들여야” Vyvy 2024.02.07 4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