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 120명이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국에서 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봉사단 명칭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활용해 ‘기회 오다(ODA)’로 정했습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회 오다’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봉사단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12일) 발대식을 했습니다.

단원 공모에는 120명 모집에 1천596명이 지원해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봉사단원들은 6개 팀으로 나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베트남 호찌민·응에안·하노이. 캄보디아 깜폿·시엠레아프 등 3개국 6개 지역에서 국가별 특성에 맞는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항공과 숙식 등을 포함한 모든 봉사활동 경비를 지원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4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