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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매출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 217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전망 경기실사지수(BSI)는 시황이 99로 나타났고, 매출도 101로 3분기 만에 100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올해 연간 전망은 지난해 전망치보다 높은 121로 나타났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보다 높으면 긍정적으로 답한 곳이 많다는 것을 뜻하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먼저 지난해 4분기의 시황 BSI는 84로,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매출도 94로 직전 분기에 이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제조업이 92로 직전 분기보다 적은 폭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와 금속 기계가 각각 119와 113을 나타내는 등 기준치를 웃돌았습니다.

유통업도 지난 분기보다 두 자릿수 올라 기준치인 100을 회복했습니다.

기업들은 올해 전망을 지난해보다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현지 판매 전망치는 106으로 역시 3분기 만에 100을 넘었고, 설비 투자는 105로 나타나 7분기 만에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의 매출 전망 BSI는 3분기 만에 100을 웃도는 105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통업은 4분기 만에 100을 밑도는 81로 전망됐습니다.

올해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매출 전망도 재작년과 지난해 전망치에 이어 추가로 상승한 121로 조사돼, 작년보다 나아질 거라는 기대가 드러났습니다.

특히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135, 금속기계가 133으로 100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현재 경영상 어려움과 관련해선, 현지 수요 부진을 꼽은 곳이 35%에 달했고, 이밖에 수출 부진과 경쟁 심화를 답한 곳도 약 16%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현지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는 자동차와 화학 부문에서, 수출 부진은 섬유의류와 전기전자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선 올해 이후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거라고 내다본 곳이 28%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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