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오늘 새벽, 충남 보령 장고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수색 끝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특히 선원 1명은 배가 뒤집히고서 내부에 갇혔지만 배 안에 남아있던 공기, 이른바 '에어포켓' 덕분에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보도에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새벽, 해경 구조대가 조명을 비추며 뒤집힌 어선으로 접근합니다,

[해경 구조대 : "선내에 사람 있습니까? 있으면 소리 좀 질러 주세요. (있어요!) 사람 있어요! 들려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전복된 어선에 올라탄 해경 구조대가 배 바닥을 절단하기 시작합니다.

해경이 손을 내밀자 배 안에 갇혀 있던 선원 1명이 구조대 손을 붙잡고 극적으로 구조됩니다.

구멍 난 배 안엔 이미 바닷물이 들어찼지만 다행히 1m 높이 가량 빈 공간, 에어 포켓이 생긴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해경 구조대 : "하나, 둘, 셋. 오케이! 살았어, 살았어! 구조 완료."]

추운 겨울, 찬 바닷물 속에 한참을 버티고 있던 선원은 몸을 떨며 해경 구조선으로 옮겨탑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새벽 3시 15분쯤, 충남 보령시 장고도에서 남서쪽으로 2.4km 떨어진 바다에서 21톤급 안강망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배가 뒤집힐 당시 어선에 탄 선원 6명 중 3명은 바다에 뛰어들어 표류하던 중 구조됐고, 2명도 인근 부표를 붙잡고 버텨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6명 모두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해경은 전복된 어선을 인양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946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1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9
4920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4
4919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41
4918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31
4917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9
4916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70
4915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8
4914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22
4913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5
4912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9
4911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12
4910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3
4909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81
4908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8
4907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6
4906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35
4905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8
4904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76
4903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26
4902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