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이 시간까지도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 8천 가구엔 여전히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밸브가 파손된 신정 가압장에선 14시간 넘게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훈 기자!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복구 작업이 더딘 이유는 뭔가요?
 

리포트


네, 밤 사이 계속 진행했던 복구 작업은 14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가압장 밸브 하단부 파손으로 분출된 온수를 빼내야 밸브를 고칠 수 있는데, 물이 너무 많아 빼는 데 어려움을 겪어 복구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어제 오후 3시 50분쯤 밸브 누수 사고가 발생하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은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파손된 가압장의 물을 뺀 후 배관을 직접 수리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임시우회관로를 만들어 가압장을 거치지 않고 온수가 바로 일반 가구에 흘러들어가게 하는 이른바 '부단수 공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양천구, 구로구 일대의 중단된 온수·난방 공급이 오늘 오후 3시쯤 복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온수·난방 공급이 끊겨 불편을 겪고 있는 3만8천 가구에 대한 긴급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양천구와 구로구엔 긴급 대피소가 마련됐고, 적십자 구호물품과 응급구호물품 등이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입니다.

서울에너지공사 등은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4,000여 개를 확보해 신정동·신월동·고척동 주민들에게 배부했습니다.

소방 당국 또한 전기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양천구 신정가압장에서 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촬영기자:이재섭/영상편집:전유진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899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1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17
4920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94
4919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79
4918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45
4917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326
4916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90
4915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89
4914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703
4913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1106
4912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61
4911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920
4910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142
4909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113
4908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78
4907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59
4906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46
4905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48
4904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78
4903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1468
4902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