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주가 시세조종 의혹 등과 관련해 구속기소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배 대표 측은 어제(19일) 서울남부지법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배 대표는 지난해 11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배 대표는 지난해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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