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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단체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이태원 특별법의 즉각 공포를 촉구하며 참사 희생자 159명을 기리는 1만 5,900배 철야 행동에 돌입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위는 오늘(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는 철야 기도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검찰수사심의원회가 기소 권고한데 대해 “검찰은 그동안 불기소 의견을 내면서 사건을 뭉개고 있었고 결국 여론의 눈치를 보다가 외부전문가에게 그 판단을 맡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만 봐도 독립된 조사기구가 필요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운영위원장은 “경찰과 검찰이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대로 외부전문가인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자는 것”이라며 이태원 특별법의 즉각 공포를 촉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강가희 어머니 이숙자 씨는 “대통령은 이태원 특별법을 한 번이라도 들여다 보라, 어디가 위헌적이고 어디가 악법이냐”며 “그 어느 때보다 중립적인 특별법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여당과 야당의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특검 요구 권한을 포기하고 유가족의 조사위원 추천권도 포기했다”며 ‘이태원 특별법이 악법’이라는 여당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부터 밤새 1만 5,900배를 올리는 철야 행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야 행동은 내일(23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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