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어제(23일) 판매 시작 이후 하루 만에 6만 2천 장 팔린 걸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2만 7천 장, 실물카드는 3만 5천 장이 판매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오는 27일부터 사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는 2가지 권종으로 발매됩니다.

월 6만 2천 원권은 서울 시내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고, 6만 5천 원권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실물카드는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천 원에 살 수 있으며,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는 카드결제도 가능합니다. 구매한 카드는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권종에 맞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