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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4월 우리나라 총선과 11월 미국 대선 등 올해 50개 이상 국가에서 크고 작은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처럼 올해 '슈퍼 선거의 해'를 맞아 국론 분열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이 우려된다고 국정원은 내다봤습니다.

특히, 중국발 여론 공작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힐러리 클린턴/전 미국 국무장관/딥페이크 영상 :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이 아마도 놀라겠지만 저는 론 디샌티스 주지사(공화당 전 대선 후보)를 좋아합니다."]

AI를 활용해 가짜 이미지를 만드는 '딥페이크' 영상,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선 이 같은 악용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 정보 당국도 올해 이처럼 신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을 우려합니다.

특히, 주목하는 건 중국발 여론 공작 가능성입니다.

국정원은 "지난해 국내 포털에서 중국 우월주의를 옹호하고, 한미일 관계를 비판하는 댓글 사건이 이슈화됐다"며 "유사 사례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중국 홍보 업체 등이 국내 언론사로 위장해 사이트 2백여 개를 개설한 것으로 적발됐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친중·반미 성향의 게시글을 올리고 소셜미디어로 퍼트리는 방식으로 여론 공작에 나선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 있습니다.

중국 추정 해커가 최초로 국가 위성 통신망을 해킹하려다 적발된 만큼 국내 선거 관련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임종인/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 : "투개표 그리고 선거를 관리하는 시스템 전체를 갖다가 마치 디도스 공격하듯이 시스템 자체를 마비시킨다든가, 아니면 투개표 조작을 시도한다든가 이게 1차적인 우려죠."]

국정원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선거철 정부 흔들기용 공격에 대응하고, 전문 연구소를 설립해 해킹 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고석훈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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