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어제(2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피습당했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10대 중학생이었습니다.

배 의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일반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서울시 강남구의 한 건물 1층, 걸어 나오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에게 한 남성이 달려듭니다.

이 남성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죠"라고 두 차례 물은 뒤, 주먹 크기의 돌로 폭행을 시작했습니다.

머리를 공격당한 배 의원은 바닥에 넘어졌지만, 폭행은 십여 차례 계속됐습니다.

배 의원이 피습당한 건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인근 CCTV 영상엔 범행 30여 분 전부터 주변을 배회하는 이 남성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어떤 한 남자가 10분, 15분 동안 안 나왔는데 어떤 남자가 수갑 차고 나오더라고요 회색 비니를 썼고 하얀색 마스크 꼈고..."]

이 남성은 폭행 장면을 목격한 배 의원의 수행비서에게 붙잡혔고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 "(피) 많이 났어요. 꽤 났어요. '여자를 누가 이렇게 때렸어' 그랬지. 누가 부축해서 나왔어요. 구급대원이 데리고 나왔을 거예요."]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10대 중학생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병원으로 이송된 배 의원은 출혈 부위에 대한 봉합 수술을 한 뒤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박석규/순천향대 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주치의 : "응급으로 CT 촬영을 하고 그 다음에 두피 열상에 대해서는 1차 봉합 시행을 했고요. 두개 내 출혈이라든지 골절 소견은 일단 없는 것 같습니다."]

배 의원은 의식은 분명한 상태지만, 충격으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추가 검사를 통해 혹시 모를 미세 출혈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김재현 최재혁 김현민 정준희/영상편집:서정혁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573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60 고용부, 중대재해법 전면 시행 하루 앞두고 전국 기관장 회의 HươngLy 2024.01.26 29
2459 현대차·기아, 다음달 6∼8일 설 특별 무상 점검 HươngLy 2024.01.26 35
2458 기재부 “성수품 평균 가격 지난해보다 3.2% 낮지만, 사과·배 비싸” HươngLy 2024.01.26 28
2457 ‘특례’ 떼고 ‘보금자리론’ 10조 공급…‘만기 50년’ 적격대출은 중단 HươngLy 2024.01.26 29
2456 광역버스 확충·전용차로 도입…‘김골라’ 대책 효과 날까? HươngLy 2024.01.26 26
2455 ‘경제학 박사’ 알고 보니 배우…가짜 전문가 앞세운 유사수신 주의 HươngLy 2024.01.26 50
2454 비수도권에도 ‘제2의 GTX’ 도입…첫 주자는 CTX HươngLy 2024.01.26 41
2453 성큼 다가온 GTX…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 HươngLy 2024.01.26 49
2452 광역버스 확충·전용차로 도입…‘김골라’ 대책 효과 날까? HươngLy 2024.01.26 44
2451 “임차료 아끼려고 ‘어깨동무’ 담합”…통신사 적발 HươngLy 2024.01.26 31
2450 고위공직자 55명 재산 공개…유인촌 장관 169억 신고 HươngLy 2024.01.26 11
2449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 오늘 1심 선고…기소 5년 만 HươngLy 2024.01.26 38
2448 법원, ‘인사 비리’ 혐의 경찰 치안감 구속 영장 기각 HươngLy 2024.01.26 54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범인은 10대 중학생 HươngLy 2024.01.26 44
2446 ‘대선 허위 보도 의혹’ 뉴스버스 대표 소환…“차라리 특검을” HươngLy 2024.01.26 37
2445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늘 1심 선고…기소 5년만 HươngLy 2024.01.26 36
2444 만취 운전해 사고 낸 뒤 도망…자수한 현직 경찰 입건 HươngLy 2024.01.26 42
2443 ‘김하성·류현진 공갈 혐의’ 임혜동 영장 기각 HươngLy 2024.01.26 43
2442 “대리수술 맡긴 의사 더 있다”…추가 폭로 나와 HươngLy 2024.01.26 38
2441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영호남 시대 연다” HươngLy 2024.01.26 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