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약 5년 간 재판을 받아온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 사건에서 1심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함께 기소된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 역시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먼저 최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사법 농단'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양승태 전 대법원장.

1심 재판부는 양 전 대법원장에게 적용된 47가지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먼저 양 전 대법원장이 상고법원 도입 등 사법부의 이익을 위해 각종 재판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강제징용 재상고심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될 거 같다"며 청구 기각을 유도하는 듯한 양 전 대법원장 발언은 논의 과정일 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등 보고서들 역시 법원행정처에서 통상적으로 만드는 것이고 재판에 개입할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법관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에 대해서는 인사 재량권이라며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 역시 모든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선고를 마친 뒤, 양 전 대법원장은 기자들에게 "당연한 판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승태/전 대법원장 : "당연한 귀결이라고 봅니다. 이런 당연한 귀결을 명쾌하게 판단 내려주신 재판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양 전 대법원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을 면밀하게 분석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영상편집:하동우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6671


  1. 경기 수원서 전기버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110
    Read More
  2. 국민의힘 “중처법, 민주당 고집 탓 영세자영업자 혼란”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14
    Read More
  3. 사라졌던 한국영화 걸작들 ‘대거 발굴’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28
    Read More
  4. 인구 3만 도시에 5만 명이 찾아왔다…시골 도서관의 기적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16
    Read More
  5. 여가부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방안 검토 중”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45
    Read More
  6. 올림픽의 고장 ‘평창’…주말 축제·문화행사 절정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457
    Read More
  7. “39억 원 다 써”…전 건보 직원 횡령금 회수 무산 위기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23
    Read More
  8.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129
    Read More
  9. 의혹 제기부터 1심 무죄까지…5년 걸린 세기의 재판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61
    Read More
  10. 소화기 뿌려 “흰가루로 뒤범벅”…심지어 촬영까지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560
    Read More
  11. 늘어난 주취자 범죄에 경찰 골머리…“엄정 대응”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465
    Read More
  12. 돈 받고 승진 인사? 부산경찰청 총경 수사 착수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116
    Read More
  13. 영풍제지 주가 조작범 밀항하려다 제주서 덜미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125
    Read More
  14. 잔병 참다 큰병 된다…의료 취약지 원정진료 ‘예삿일’ [지방의료]①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16
    Read More
  15. 교실 파고든 ‘학생 총판’…청소년 도박 근절, 언제쯤?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34
    Read More
  16. “엄마 나 이제 괴물됐어?”…고려인 가족에게 덮친 화마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16
    Read More
  17. ‘사법농단 의혹’ 양승태 전 대법원장 47개 혐의 모두 무죄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57
    Read More
  18. 배현진 습격 10대 “우발적으로 범행”…경찰, 피해자 조사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351
    Read More
  19. 충북 보은 농산물 가공 공장서 불…1명 다쳐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34
    Read More
  20. 신한카드 결제 한때 ‘먹통’…1시간 만에 복구

    Date2024.01.27 ByHươngLy Views4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