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부당이득 2,700억 원대 영풍제지 주가 조작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사채업자가 도피 석 달 만에 베트남으로 밀항하던 중 해경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경은 신병을 검찰에 인계했는데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선에 올라간 해경 대원들이 선박을 뒤집니다.

창고 문을 여니 사람이 보입니다.

밖으로 나온 이 남성, 계속된 질문에도 입을 다뭅니다.

["한국인이에요? 베트남 가려고 하다가 잡힌 거 맞죠?"]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50대 사채업자 이 모 씨입니다.

사흘 전 베트남행 밀항선을 타고 여수를 출발해, 서귀포 해상을 지나던 중 신고를 받은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검찰이 이 씨 검거에 나선지 석 달여 만입니다.

[정양훈/서귀포해양경찰서 외사계장 : "체포과정에서 서울남부지검에 수배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하였고, 밀항자를 도와준 브로커 집단을 추적하여 추가로 검거할 예정입니다."]

이 씨는 브로커 2명에게 4억 8천 만 원을 주고 밀항선을 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풍제지 주가 조작 사건 공범들이 주범으로 지목한 인물인데, 이 씨는 해경 조사 과정에서 주범이 따로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풍제지 주가 조작 사건은 지난해 5천 원 이던 주가가 주당 5만 원 까지 폭등했다가 갑자기 폭락한 사건으로, 11명이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주가조작 일당이 거둔 부당이득이 2,789억 원에 이릅니다.

해경은 밀항 혐의 조사를 끝내고 이 씨를 서울 남부지검에 인계했습니다.

KBS 뉴스 고민주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665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00 해군 특전요원 혹한기 훈련…“적진 침투해 임무 완수” HươngLy 2024.01.24 40
2399 문체부, 국립합창단 단장에 민인기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임명 HươngLy 2024.01.24 31
2398 [주간! 대중문화] 임영웅 콘서트서 ‘나문희 사연’ 깜짝 공개…김재중 ‘사생택시’에 분노 HươngLy 2024.01.24 34
2397 “옆집서 누가 싸워요”…출동한 경찰 ‘경악’ [잇슈 키워드] HươngLy 2024.01.24 18
2396 사라져 가는 철새 쉼터…‘천수만 모래톱’ 어쩌나 HươngLy 2024.01.24 57
2395 가정 밖 청소년 지원…경기도, ‘자립두배통장’ 참가자 모집 HươngLy 2024.01.24 54
2394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망 사고’ 가해자 1심 징역 20년 HươngLy 2024.01.24 14
2393 ‘서울 윈터페스타’ 740만 명 방문…“겨울축제 브랜드로 키울 것” HươngLy 2024.01.24 29
2392 강풍·폭설에 멈췄던 제주공항 정상화…임시편도 투입 HươngLy 2024.01.24 441
2391 [친절한 뉴스K] “산업스파이 꼼짝마!”…처벌 강화한다 HươngLy 2024.01.24 15
2390 법원, 구글 ‘안드로이드 강요’ 2천억 과징금 부과 정당 판결 HươngLy 2024.01.24 20
2389 검찰 ‘230억 편취’ 혐의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추가기소 HươngLy 2024.01.24 29
2388 공판 분야 첫 ‘블랙벨트’에 정명원 검사…“국민참여재판 전문가” HươngLy 2024.01.24 33
2387 [단독] 검찰, ‘드라마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 첫 소환조사 HươngLy 2024.01.24 33
2386 경희대 현장 조사·압수수색…“교수 입시 비리 의혹” HươngLy 2024.01.24 34
2385 경부고속도로 37km 역주행한 택시 기사 입건 HươngLy 2024.01.24 50
2384 법원 “공정위, 최태원 ‘SK실트론 지분 인수’ 과징금 모두 취소” HươngLy 2024.01.24 11
2383 이경규·유세윤도 돈 떼였다…‘연예인 출연료 미지급’ 기획사 대표 집행유예 HươngLy 2024.01.24 34
2382 경기도 노후학교 154곳 개축·리모델링…5년간 2조원 투입 HươngLy 2024.01.24 5
2381 질병청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증화 위험 최대 6분의 1까지 낮춰” HươngLy 2024.01.24 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