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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듬해인 201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2.8% 줄은 1억 5,191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하고 나고 난 다음 해인 2012년 수입이 33.3% 감소한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입니다.

일본 어패류 수입량도 2만 7,209톤으로 전년 대비 16.5% 줄었습니다.

일본 어패류 수입이 줄어든 건 지난해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7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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