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베트남에서 마약 밀매로 적발된 한국인 2명이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베트남은 마약 범죄에 대해선 매우 강한 처벌을 하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방콕에서 정윤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호찌민 법원을 나서는 흰 머리의 남성.

60대 한국인 김모 씹니다.

김 씨는 이날 재판에서 또 다른 한국인 강모 씨와 함께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모두 216킬로그램 상당의 마약을 유통한 혐읩니다.

범행에 가담한 중국인 한 명과 베트남인 등 16명도 함께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2019년 베트남에서 화강암 수출 사업을 했던 김 씨는, 이듬해 한 중국인을 만나 마약 밀매에 손을 댔습니다.

그러다 같은 해 7월, 한국의 인천항으로 보내려던 화강암 블록에 마약을 숨겼다가, 현장을 덮친 베트남군과 공안 등에 적발됐습니다.

이때 압수된 마약은 필로폰 등 40킬로 그램에 이릅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마약을 들여와, 대부분은 현지에서 유통하고 일부는 한국에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거 당시 베트남 매체는 과거 20년 경찰 경력을 통해 이런 수법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김 씨의 진술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재판 직후에도 매체들은 김 씨가 면직당한 전직 한국 경찰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한국 경찰청은 김 씨가 경찰로 재직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씨는 2000년부터 16년 동안, 출입국 관련법 위반으로 한국에서 6차례 수감된 적이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은 마약 범죄에 대해선 매우 엄중하게 처벌하는 나랍니다.

마약류를 반입하다 적발되면, 2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지고, 특히 헤로인 600그램 이상, 또는 필로폰 2.5킬로그램 이상을 소지하거나 밀반입하면 최고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자료조사:서호정/화면출처:베트남VN익스프레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1602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1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145
4920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66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48
4918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416
4917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588
4916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34
4915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53
4914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737
4913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692
4912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106
4911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23
4910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82
4909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8
4908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89
4907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949
4906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70
4905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65
4904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76
4903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58
4902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