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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2% 가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1일) 코스피는 어제(31일)보다 45.37포인트, 1.82% 오른 2,542.46에 장을 마쳐,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 연속 이어오던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452억 원, 2,26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개인은 1조 2,081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월 회의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할 시점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82%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61%, 2.23%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국내 수출 지표 개선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지난 1월 수출액(546억 9천만 달러)이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월 반도체 수출 증가율(56.2%)도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저PBR주로 인식되는 금융, 증권, 보험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PBR이 1 미만이라는 말은 회사가 보유자산을 전부 팔고 사업을 청산할 때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주가가 형성된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KB금융(8.30%), 우리금융지주(3.82%), 메리츠금융지주(2.19%), 삼성화재(9.66%), 기업은행(4.87%) 등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 0.06% 내린 798.73에 장을 마쳐,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1,677억 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0억 원, 1,313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2원 80전 내린 1,331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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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0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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