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주요 나라 가운데 이동통신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대한민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오픈시그널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25개 나라의 이동통신 속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이동통신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40.2Mbps(메가비피에스, 초당 메가비트)로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71.1Mbps(메가비피에스)의 속도를 보인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호주와 타이완, 인도 순이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에서 진행한 5세대 이동통신 평균 다운로드 속도에서도 436.7Mbps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인도, 뉴질랜드, 타이완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유럽에서는 노르웨이가 102.3Mbps로 평균 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빨랐으며, 이어 덴마크와 네덜란드, 핀란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픈시그널은 5세대 이동통신의 확산, 주파수 대역의 활용 증가 등으로 세계 대부분 시장에서 상당한 속도 개선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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