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올해 첫 2주 실적…"애국주의 소비 열풍 속 작년 신제품이 큰 역할"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통신장비 및 휴대전화 제조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이후 처음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첫 2주 동안 중국 본토 스마트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9년 5월 미국이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거의 모든 사업에서 미국 기업과 협력을 금지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SCMP는 전했다.

2020년 2분기 중국은 물론 세계 시장까지 석권했던 화웨이는 이후 제재가 본격화하자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화웨이 부활에는 지난해 8월 내놓은 메이트 60 프로 5G 스마트폰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

[화웨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송고시간2024-02-06 10:47

 

요약beta

 

공유

 댓글1 

글자크기조정

 인쇄

올해 첫 2주 실적…"애국주의 소비 열풍 속 작년 신제품이 큰 역할"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통신장비 및 휴대전화 제조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이후 처음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첫 2주 동안 중국 본토 스마트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9년 5월 미국이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거의 모든 사업에서 미국 기업과 협력을 금지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SCMP는 전했다.

2020년 2분기 중국은 물론 세계 시장까지 석권했던 화웨이는 이후 제재가 본격화하자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화웨이 부활에는 지난해 8월 내놓은 메이트 60 프로 5G 스마트폰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

[화웨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제품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 독자 개발한 기린 9000S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운영체제(OS)도 안드로이드에서 자체 개발한 하모니OS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중국 내 애국주의 소비 열풍 속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가 확인된 셈이다.

하지만 화웨이는 작년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판매한 애플은 물론 첨단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출시중인 샤오미와 오포, 비보 등 다른 토종업체들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다.

중국 경제가 부채와 디플레이션(deflation·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낮은 소비자 신뢰로 허덕이는 상황에서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 증가는 중국 소비자들의 핸드폰 교체 욕구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SCMP는 짚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연구소인 중국 정보통신기술원(CAICT)에 따르면 작년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천900만대로 전년 대비 6.5% 늘었다.

anfour@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06063900009?section=international/all


  1. 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별세

    Date2024.02.07 ByVyvy Views36
    Read More
  2. 바이든, 미 국경예산안 발목 트럼프 맹비난…“문제해결 원치 않아”

    Date2024.02.07 ByVyvy Views173
    Read More
  3. 바이든, 미 국경예산안 발목 트럼프 맹비난…“문제해결 원치 않아”

    Date2024.02.07 ByVyvy Views59
    Read More
  4. 미국, 한국산 양철제품 반덤핑관세 부과않기로…조사 종결

    Date2024.02.07 ByVyvy Views78
    Read More
  5. 미 전문가 “북, 접경지역 국지도발 가능성…대응하되 확전 주의”

    Date2024.02.07 ByVyvy Views427
    Read More
  6. 바이든, 하마스 떠올리지 못해 애먹다가 “반대편…그래 하마스”

    Date2024.02.07 ByVyvy Views494
    Read More
  7. 이스라엘군 “이란이 하마스에 송금 내역 확인…직접 연관 증거”

    Date2024.02.07 ByVyvy Views517
    Read More
  8. ‘한미동맹 중시’ 캠벨 국무부 부장관 후보자 인준안 미국 상원 통과

    Date2024.02.07 ByVyvy Views41
    Read More
  9. 뉴욕커뮤니티은행 20%대 추가 급락…미 상업용 부동산 우려 지속

    Date2024.02.07 ByVyvy Views37
    Read More
  10.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인근서 규모 5.1 지진

    Date2024.02.07 ByVyvy Views320
    Read More
  11. EU, 여성 대상 폭력방지법 첫 합의

    Date2024.02.07 ByVyvy Views728
    Read More
  12. 홍해 긴장 속 중국, 러·이란과 다음달 또 합동 해군 훈련 계획

    Date2024.02.07 ByVyvy Views40
    Read More
  13. “이란, 미국 보복에도 대리세력에 무기·정보 계속 제공”

    Date2024.02.07 ByVyvy Views279
    Read More
  14. 아이티 반정부시위 재격화…검찰 “대통령 피살에 영부인도 관여”

    Date2024.02.07 ByVyvy Views1636
    Read More
  15. “러북, 푸틴 방북시 서명할 합의문 준비 중…관광 교류 포함”

    Date2024.02.07 ByVyvy Views568
    Read More
  16. 옐런 미 재무 “상업용 부동산 우려되지만 관리 가능하다고 믿어”

    Date2024.02.07 ByVyvy Views129
    Read More
  17. 미 LA에 사흘째 폭우…반년치 비 쏟아져 380여 곳 산사태

    Date2024.02.07 ByVyvy Views696
    Read More
  18. 미 국토장관 탄핵안 하원서 부결…친트럼프 존슨 하원의장 타격

    Date2024.02.07 ByVyvy Views343
    Read More
  19. 집토끼부터 잡자…바이든, 경합주서 親노조·중산층 승부수

    Date2024.02.06 ByVyvy Views119
    Read More
  20. 中 화웨이, 美 제재 후 처음 中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Date2024.02.06 ByVyvy Views6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