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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 사흘째 폭우가 이어져 곳곳에서 산사태와 정전, 급류 휩쓸림 사고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LA 내에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현지 시각 6일 폭풍우 피해 현황에 관한 브리핑에서 시내에서 모두 383건의 산사태(mudslides)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부터 사흘째 내린 폭우로 곳곳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지와 언덕의 흙과 돌이 무너져 흘러내린 것입니다.

LA시 당국에는 35채의 건물이 이런 산사태의 영향을 받아 점검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건물 7채는 아예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시 당국은 2022년 발생한 화재로 산사태 위험이 특히 큰 라투나캐니언로드 지역에는 강제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 일대 도로도 모두 폐쇄됐습니다.

시 당국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7천가구(상업시설 포함)가 정전된 상태이며, 주된 피해 지역은 한인타운과 브렌트우드 등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주LA총영사관 측은 "이번 폭우와 관련해 현재까지 한인 동포나 한국민 피해 사례가 접수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LA 지방 기상청(NWS)에 따르면 LA 일대에는 지난 이틀간 152∼305㎜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LA 시내(DTLA)의 강수량은 약 178㎜로, 이 지역의 연평균 강수량인 362㎜의 절반에 가까운 비가 이틀 동안 내렸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날 오후 기준으로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의 주요 도로 7곳이 침수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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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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