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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친이란 무장단체들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에도 이란이 이들 대리세력에 무기와 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미 NBC뉴스가 현지 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NBC뉴스는 미국과 중동의 당국자 등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동에서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이란이 자신들의 대리세력에 무기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란의 이같은 지원에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미군 주둔 지역을 정확히 공격하고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표적으로 삼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포함돼 있습니다.

홍해에 배치된 미 항공모함 전단의 마크 미게스 사령관은 NBC뉴스에 “후티 반군이 이란에서 받은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 ‘타워22’가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치자 미국은 지난 2일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과 관련 민병대를 공습하는 등 무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장병의 사망에 대응한 일련의 보복 공습을 승인한 것은 미군과 홍해 운항 화물선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일 이후 친이란 민병대가 시리아 주둔 미군을 최소 2차례 공격했으며 후티 반군은 상선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란이 대리세력을 계속 지원하면서 이들의 공격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공습이 별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들은 미국의 이번 공습이 몇 주간 이어질 수 있는 다각적인 대응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으며, 국방부 당국자들은 이란 대리세력의 공격력이 점차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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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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