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중동 지역 친이란 무장단체들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에도 이란이 이들 대리세력에 무기와 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미 NBC뉴스가 현지 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NBC뉴스는 미국과 중동의 당국자 등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동에서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이란이 자신들의 대리세력에 무기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란의 이같은 지원에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미군 주둔 지역을 정확히 공격하고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표적으로 삼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포함돼 있습니다.

홍해에 배치된 미 항공모함 전단의 마크 미게스 사령관은 NBC뉴스에 “후티 반군이 이란에서 받은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 ‘타워22’가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치자 미국은 지난 2일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과 관련 민병대를 공습하는 등 무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장병의 사망에 대응한 일련의 보복 공습을 승인한 것은 미군과 홍해 운항 화물선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일 이후 친이란 민병대가 시리아 주둔 미군을 최소 2차례 공격했으며 후티 반군은 상선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란이 대리세력을 계속 지원하면서 이들의 공격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공습이 별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들은 미국의 이번 공습이 몇 주간 이어질 수 있는 다각적인 대응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으며, 국방부 당국자들은 이란 대리세력의 공격력이 점차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524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7 '불굴의 미국 상징' 9·11 테러 때 부시 옆에 선 소방관 별세 Vyvy 2024.02.06 898
2026 애플 MR 헤드셋 쓰고 테슬라 자율주행?…미 당국 "손 떼지마" Vyvy 2024.02.06 655
2025 日정부 2.2조원 투자해 美日이 日공장서 최첨단반도체 양산한다(종합) Vyvy 2024.02.06 800
2024 日 작년 실질임금 2.5%↓…'인상' 요청에도 9년만 최대폭 하락 Vyvy 2024.02.06 21
2023 美캘리포니아 허리케인급 폭풍우 피해 확산…최소 3명 사망(종합) Vyvy 2024.02.06 71
2022 美 보복 아랑곳 않는 '저항의 축'…중동 미군기지 또 공격 Vyvy 2024.02.06 28
2021 비자금 스캔들 역풍…日자민당 추천 후보 시장 선거 패배 Vyvy 2024.02.06 284
2020 中 화웨이, 美 제재 후 처음 中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Vyvy 2024.02.06 61
2019 집토끼부터 잡자…바이든, 경합주서 親노조·중산층 승부수 Vyvy 2024.02.06 119
2018 미 국토장관 탄핵안 하원서 부결…친트럼프 존슨 하원의장 타격 Vyvy 2024.02.07 343
2017 미 LA에 사흘째 폭우…반년치 비 쏟아져 380여 곳 산사태 Vyvy 2024.02.07 696
2016 옐런 미 재무 “상업용 부동산 우려되지만 관리 가능하다고 믿어” Vyvy 2024.02.07 129
2015 “러북, 푸틴 방북시 서명할 합의문 준비 중…관광 교류 포함” Vyvy 2024.02.07 568
2014 아이티 반정부시위 재격화…검찰 “대통령 피살에 영부인도 관여” Vyvy 2024.02.07 1636
» “이란, 미국 보복에도 대리세력에 무기·정보 계속 제공” Vyvy 2024.02.07 279
2012 홍해 긴장 속 중국, 러·이란과 다음달 또 합동 해군 훈련 계획 Vyvy 2024.02.07 40
2011 EU, 여성 대상 폭력방지법 첫 합의 Vyvy 2024.02.07 728
2010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인근서 규모 5.1 지진 Vyvy 2024.02.07 320
2009 뉴욕커뮤니티은행 20%대 추가 급락…미 상업용 부동산 우려 지속 Vyvy 2024.02.07 37
2008 ‘한미동맹 중시’ 캠벨 국무부 부장관 후보자 인준안 미국 상원 통과 Vyvy 2024.02.07 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