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8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중동 지역 친이란 무장단체들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에도 이란이 이들 대리세력에 무기와 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미 NBC뉴스가 현지 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NBC뉴스는 미국과 중동의 당국자 등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동에서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이란이 자신들의 대리세력에 무기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란의 이같은 지원에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미군 주둔 지역을 정확히 공격하고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표적으로 삼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포함돼 있습니다.

홍해에 배치된 미 항공모함 전단의 마크 미게스 사령관은 NBC뉴스에 “후티 반군이 이란에서 받은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 ‘타워22’가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치자 미국은 지난 2일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과 관련 민병대를 공습하는 등 무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 장병의 사망에 대응한 일련의 보복 공습을 승인한 것은 미군과 홍해 운항 화물선에 대한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일 이후 친이란 민병대가 시리아 주둔 미군을 최소 2차례 공격했으며 후티 반군은 상선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란이 대리세력을 계속 지원하면서 이들의 공격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공습이 별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들은 미국의 이번 공습이 몇 주간 이어질 수 있는 다각적인 대응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으며, 국방부 당국자들은 이란 대리세력의 공격력이 점차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8524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8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112
3047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254
3046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726
3045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33
3044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46
3043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814
3042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31
3041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42
3040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710
3039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89
3038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38
3037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47
3036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97
3035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34
3034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58
3033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73
3032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86
3031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127
3030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59
3029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