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6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피해 심한 4개 지역은 59년치 분…2025년 말까지 처리 목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지난달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를 강타한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 해체에 따른 재해 폐기물이 244만t에 달하는 것으로 현지 지방 정부가 추산했다.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

(이시카와 교도=연합뉴스)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의 모습. 2024.1.1 photo@yna.co.kr

7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지역 내 건물 5만채가 파손됐으며 이 중 약 2만2천채는 해체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재해 폐기물은 244만t으로 평소 이시카와현 쓰레기 발생량의 7년 치에 해당한다.

특히 피해가 심한 스즈(珠洲)시, 와지마(輪島)시, 아나미즈(穴水), 나나오(七尾)시 등 4곳의 재해 폐기물은 약 151만t으로 이들 지역 평소 쓰레기 발생량의 59년 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시카와현은 추산했다.

이시카와현은 재해 복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해체 및 철거를 신속히 진행해 2025년말까지 재해 폐기물 처리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은 내달부터 2025년까지를 해체 기간으로 정해 이에 따른 폐기물을 14곳에 설치된 임시 보관장에 일시 쌓아두면서 덤프트럭이나 선박 등으로 현 안팎 처리시설로 운반할 계획이다.

하세 히로시 지사는 "계속 방치하면 복구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며 "전국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때는 약 311만t의 재해 폐기물이 발생했으며 당시 처리에 약 2년이 소요됐다.

eva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08360007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2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28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222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3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6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2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5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16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699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57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5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37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6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3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4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65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6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36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49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