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나발니 임시 추도장소에 헌화하려다 경찰에 연행되는 시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나발니 임시 추도장소에 헌화하려다 경찰에 연행되는 시민

[A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16일(현지시간)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한 이후 당국이 술렁이는 민심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AFP 통신은 러시아 곳곳에 임시로 마련된 나발니 추모 장소에 모여 있던 시민 100여명이 구금됐다고 현지 인권단체 'OVD-Info'를 인용해 보도했다.

OVD-Info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나발니를 기리는 기념비에 꽃을 놓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이 나온다.

구금자는 제2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46명, 수도 모스크바에서 11명 등 러시아 전역에서 나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나발니는 전날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의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그는 2011년 창설한 반부패재단을 통해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며 반정부 운동을 주도,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다.

러시아 당국은 나발니의 사망으로 여론이 술렁일 것을 우려하며 집회 단속을 벌이겠다고 알렸다.

모스크바 검찰은 전날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자는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정당국과 조율되지 않은 것이니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prayerah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17040100088?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7 日언론 "징용해법 과제 남아…총선서 與 지면 비판 강화될 수도" Vyvy 2024.03.07 47
1186 파월 "공급 부족이 미국 주택시장의 구조적 문제" Vyvy 2024.03.07 996
1185 "과학·기술, 위기에"…68명의 노벨상 수상자 밀레이에 서한 Vyvy 2024.03.07 56
1184 고립주의 기우는 美…23%만 "세계문제 해결에 더 적극 역할해야" Vyvy 2024.03.07 606
1183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Vyvy 2024.03.07 225
1182 美 본예산 일부 하원 가결…8일까지 상원 통과해야 셧다운 면해 Vyvy 2024.03.07 1098
1181 바이든, 7일 첫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고령 논란' 불식 주목 Vyvy 2024.03.07 40
1180 美, '주한미군 시설공사 입찰 담합' 한국인 1명 추가 기소 Vyvy 2024.03.07 33
1179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Vyvy 2024.03.07 898
1178 트럼프, 재대결 예약 바이든에 토론제안…"언제, 어디서든 하자" Vyvy 2024.03.07 34
1177 美, 가자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에 100여건 무기 판매 Vyvy 2024.03.07 103
1176 공화당 상원 1인자도 지지…트럼프, 하원·전국위에 상원도 장악 Vyvy 2024.03.07 392
1175 美연준 베이지북 "지역 경제주체들, 경제전망 긍정적 시각 유지" Vyvy 2024.03.07 826
1174 바이든 '햇볕'·트럼프 '강풍'…헤일리 지지자 구애전략 대조적 Vyvy 2024.03.07 32
1173 바이든 '햇볕'·트럼프 '강풍'…헤일리 지지자 구애전략 대조적 Vyvy 2024.03.07 38
1172 정부, 셔먼 前 美 국무부 부장관에 수교훈장 광화장 수여 Vyvy 2024.03.07 53
1171 필립스 美하원의원, 민주 경선 후보 사퇴…바이든 지지 Vyvy 2024.03.07 33
1170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Vyvy 2024.03.07 30
1169 바이든 아랍계·트럼프는 중도보수 이탈에 '집토끼 단속' 비상 Vyvy 2024.03.07 246
1168 바이든 "불공정한 中 경제관행에 맞서고 대만해협서 평화 수호" file Vyvy 2024.03.08 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