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2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일 방문객, 평소보다 2∼3배 많아…L7 호텔도 투숙객 붐벼

'뗏' 연휴 기간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뗏' 연휴 기간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롯데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조성한 현지 최대 규모의 상업 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음력 설인 '뗏' 연휴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및 놀이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18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따르면 뗏 연휴 기간인 지난 8∼14일에 쇼핑몰, 마트, 아쿠아리움을 등을 방문한 고객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평소 하루 방문객 수에 비해 부문별로 2∼3배 늘어난 수치다.

뗏은 베트남 최대 명절로 고향으로 내려가는 인파로 인해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기간이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도 이 기간에 일일 관람객 수가 오픈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챔피온 1250, 티니월드 등 키즈 체험 시설 이용객도 평소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레고 '팝업 존'에 몰린 어린이들

레고 '팝업 존'에 몰린 어린이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식음료 부문의 경우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포피스'를 비롯해 K푸드 브랜드인 '이차돌' 등 대부분의 매장이 점심, 저녁 시간에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쇼핑몰과 함께 들어선 5성급 호텔인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도 연휴에 호캉스를 즐기려는 숙박객들이 몰렸다.

이 호텔은 전면 개장 이후 석 달 만에 월 객실 판매율이 50%를 넘어섰다.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루프톱 수영장에서 바라본 호수 주변 광경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루프톱 수영장에서 바라본 호수 주변 광경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대 여성 방문객인 응우옌 쑤언 프엉은 "그동안 하노이에는 명절에 시간을 보낼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면서 "매년 이곳에서 가족과 쇼핑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22일 전면 개장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연면적 약 35만4천㎡(약 10만 7천평) 규모로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집결된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올해 1월말 누적 방문객 500만명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빠른 속도로 하노이를 대표하는 쇼핑몰 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김준영 롯데백화점 해외사업부문장은 "다른 쇼핑몰과는 달리 뗏 당일 외에는 계속 문을 열면서 연휴를 맞이한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하노이 시민과 지역의 목소리를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18014300084?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8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232
3047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373
3046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875
3045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160
3044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463
3043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998
3042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294
3041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164
3040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987
3039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225
3038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729
3037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108
3036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988
3035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414
3034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584
3033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341
3032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702
3031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268
3030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221
3029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10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