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지 여부 확답 거부…경선 열세 속에서도 경선 완주 의지 피력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유세 중인 헤일리 미 공화 후보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유세 중인 헤일리 미 공화 후보

(서머빌 AP=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1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서머빌 컨트리클럽에서 유세하고 있다.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등에서 연패한 헤일리는 24일로 예정된 이곳 프라이머리 지지율 조사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30% 포인트 이상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02.14 kjw@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크게 밀리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경선 패배시 본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할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헤일리 후보는 18일(현지시간) 방송된 ABC뉴스 '디스위크'(This Week)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대선후보가 되건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당내 서약을 지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확답을 피했다.

헤일리 후보는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 출마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내가 절대 생각하지 않는 것은 누구를 지지할지이며, 유일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우리가 승리할 것인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도망가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이것(대선 도전)을 길게 가져갈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끝낼 것"이라고 경선 완주 의지를 강조했다

지난달 15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3개주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승리를 모두 내준 데다 24일 자신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을 앞두고 진행된 현지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에 30% 포인트 차 이상으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헤일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가 되면 그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인가'라는 사회자의 후속 질문에 "지금 당신은 그(트럼프)에게 내가 후보가 되면 지지할 것인지 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당신이 후보가 되면 트럼프가 당신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후속 질문에 헤일리는 웃으며 "나는 매우 의심된다"고 답했다.

jhcho@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002500071?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7 日기시다 지지율, 비자금·통일교 여파에 '퇴진위기' 수준 10%대 Vyvy 2024.02.19 868
1826 "러 장악 아우디이우카서 부상당한 우크라 전쟁포로 처형" Vyvy 2024.02.19 37
1825 [전쟁2년 키이우에서] 헤르손 수복 '영웅' 새신랑 "조국 수호 외 선택지 없다" Vyvy 2024.02.19 41
1824 나발니 아내, 뮌헨서 브뤼셀행…EU 외교장관들 만난다 Vyvy 2024.02.19 697
1823 美서 신고 받고 가정집 출동한 경찰·소방관 3명 총격에 사망 Vyvy 2024.02.19 966
1822 이스라엘, "가자 상황, 홀로코스트와 비슷" 룰라 발언에 격분 Vyvy 2024.02.19 209
» 美공화 헤일리, '트럼프 경선승리시 지지' 질문에 "승리만 생각" Vyvy 2024.02.19 74
1820 뉴욕타임스 "'트럼프 브랜드'가 오히려 부동산 가치에 악영향" Vyvy 2024.02.19 878
1819 "네타냐후, 아랍계 라마단 성지방문 제한 결정…일부 각료 반대" Vyvy 2024.02.19 221
1818 '친트럼프' 美 의원 "나발니 사망 관련 러 테러지원국 지정해야" Vyvy 2024.02.19 45
1817 '반기문 다큐' 베를린서 공개…"지도자들에게 메시지 되길" Vyvy 2024.02.19 34
1816 아르헨 밀레이 취임 후 빈곤율 57.6%로 상승…20년 만에 최악 Vyvy 2024.02.19 55
1815 도쿄대, 2027년 학·석사 5년제 과정 신설…세계 수준 인재 육성 Vyvy 2024.02.19 38
1814 中왕이 "위구르 집단학살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직접 가서 보라" Vyvy 2024.02.19 26
1813 中공안부장, 美국토안보장관에 "中 유학생 부당 조사 중단하라" Vyvy 2024.02.19 213
1812 태국·캄보디아, 접경지 대기오염 대응…농작물 불법 소각 단속 Vyvy 2024.02.19 752
1811 中 첫 여객기 C919, 첫 해외 나들이…싱가포르서 연습 비행 Vyvy 2024.02.19 39
1810 파푸아뉴기니서 산악지역 부족 간 유혈 충돌…"60여명 사망" Vyvy 2024.02.19 23
1809 증시 강세론자들, '급등' 美기술주 대신 유럽 주식으로 눈 돌려 Vyvy 2024.02.19 393
1808 ‘세계 최대 1일 선거’ 인도네시아, 투표관리원 23명 과로사 Vyvy 2024.02.19 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