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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경기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지난해 외국기업들의 대중국 직접투자액은 1993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지난해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외국기업들의 대중국 직접투자액이 330억 달러, 한화 약 44조 원에 그쳤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는 1993년의 275억 달러, 약 36조 6천억 원 이후 가장 작은 규모로, 2022년 1,802억 달러, 약 240조 3천억 원과 비교하면 81.68% 급감한 수치입니다.

이와 별개로 중국 상무부는 지난해 대중국 신규 직접투자액이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지난달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미국의 고금리와 미중간 지정학적 긴장, 중국의 반간첩법 시행 등에 따라 외국 기업들이 자금을 중국 밖으로 빼 나가는 상황을 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독일경제연구소가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독일의 지난해 대중 직접 투자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19억 유로, 약 17조 460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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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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