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망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자신이 나발니처럼 정치적으로 탄압받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1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바이든:트럼프::푸틴:나발니”라고 적은 뒤 미 보수 매체 TIPP 인사이트에 실린 같은 제목의 사설을 첨부했습니다.

이 사설은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던 나발니가 “조작된 범죄로 기소돼 투옥됐고, (사망 전까지) 사회와 격리됐다”면서 바이든 대통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똑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1·6 의회난입 사태와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등으로 4차례에 걸쳐 91개 혐의로 형사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데, 그런 자신이 마치 나발니처럼 정치 탄압의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지도자와 달리 트럼프는 푸틴의 나발니 투옥을 비판하거나,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추모하지 않았으며, 대신 트럼프는 자신을 나발니에 빗대는 암시를 던졌다”면서 “트럼프는 미 사법 체계가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337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7 [슈퍼화요일] 압승 트럼프 "놀라운 밤…11월5일 우리나라 되찾겠다" Vyvy 2024.03.06 1283
1246 공화당, '트럼프당' 됐다…성난 노동자들 등에 업고 접수 Vyvy 2024.03.06 40
1245 [슈퍼화요일] 아랍계 민심 이반 재확인…웃지만은 못한 바이든, 씁쓸한 압승 Vyvy 2024.03.06 149
1244 [슈퍼화요일] 예고된 이색기록…112년만의 전현직 대결·68년만의 리턴매치 Vyvy 2024.03.06 222
1243 [슈퍼화요일] 부통령 중요해진 대선…해리스 상대는 여성? 유색인종? Vyvy 2024.03.06 32
1242 [슈퍼화요일] 바이든 고령·트럼프 사법리스크 '복병'…이민·낙태 주요쟁점 Vyvy 2024.03.06 178
1241 日정부 "징용해법이 한일관계 개선 기여"…후속조치는 언급 안해 Vyvy 2024.03.06 91
1240 '초단기 근로자'도 직원 처우?…미 경제단체, 바이든 정부 제소 Vyvy 2024.03.06 463
1239 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의지 표명에…日의원도 납북자논의 활발 Vyvy 2024.03.06 24
1238 네타냐후 전시내각 '불안한 동거' 휘청…주축 3인 내분 격화 Vyvy 2024.03.06 31
1237 바이든 회의론에 미셸 오바마 등판론 고개…"바이든 지지" 쐐기 Vyvy 2024.03.06 298
1236 日 '반도체 부활' 잰걸음…도호쿠 지역에 인재 육성 단체 신설 Vyvy 2024.03.06 379
1235 창원시, 말레이 대학·기업과 수소산업 교류…시장개척단 맞이 Vyvy 2024.03.06 754
1234 네타냐후 "라마단 기간 알아크사 사원서 신앙자유 최대 보장" Vyvy 2024.03.06 40
1233 '건축계 노벨상' 프리츠커상에 판교 주택단지 설계한 야마모토 Vyvy 2024.03.06 1361
1232 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없이 인질-수감자 교환 불가" Vyvy 2024.03.06 245
1231 러 대외정보국 국장 "나발니는 자연사했다" Vyvy 2024.03.06 776
1230 바이든 "하마스 손에 달렸다"…휴전 협상 수용 공개 압박 Vyvy 2024.03.06 451
1229 구글 공동창업자 브린 "제미나이 오류, 철저히 테스트 안한 탓" Vyvy 2024.03.06 1728
1228 영국 국방장관 "이란의 대러시아 탄도미사일 제공 정보 있다" Vyvy 2024.03.06 7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