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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받는 대만군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무인기(드론)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휴대용 '안티드론건(Anti-Drone Gun)' 배치를 완료했다.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매체들은 20일 대만 입법원(국회) 보고서를 인용해 대만군이 대만 전역의 45개 주요 기지에 휴대용 안티드론건 배치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대만군의 '안티 드론건'

대만군의 '안티 드론건'

[대만 중앙통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휴대용 안티드론건은 개인화기 소총과 유사한 형태로 전파 기능을 통해 드론을 탐지하고 공격하는 무기이며, '드론 잡는 총'으로도 불린다.

앞서 대만군은 드론 방어 장비 구매를 위해 2022년 예산에 1억4천600만달러(약 1천950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바 있다.

대만군의 대대적인 안티 드론건 배치는 인민해방군 드론의 대만 외곽 섬에 출현에 대만군이 무기력하게 대응했다는 비판 여론이 인지 약 1년반만이다.

앞서 2022년 8월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4.5㎞ 떨어진 대만 섬 얼단다오에 나타난 중국 드론을 향해 대만 병사가 돌을 던지는 영상이 '중국판 유튜브'인 비리비리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대만군은 대만 주변 공역 및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군용기와 함정의 활동이 늘어나자 정보, 감시, 정찰을 위한 합동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대만군은 또한 민군 합동으로 드론을 비롯한 새로운 무기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은 2016년 5월 민진당 차이잉원 총통이 집권한 이후 대만과의 공식적인 관계를 단절하고 대만에 대한 강도 높은 군사·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 총통 선거에서 민진당 라이칭더 부총통이 당선된 이후에도 중국의 군사적 압박은 이어지고 있다.

jjy@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0056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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