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3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아파트 건물.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아파트 건물.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여러 발의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시리아 국영 매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국영 알이크바리야 알수리야 방송은 이날 이스라엘이 쏜 여러 발의 미사일이 다마스쿠스 남서부 카프르 소우자의 고도보안 지역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친정부 라디오방송인 샴FM은 미사일이 이란계 학교 인근에 떨어졌으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이날 이스라엘이 카프르 소우자의 주거용 아파트를 타격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SOHR의 라미 압둘라흐만 소장은 이번 공격이 일종의 '암살 시도'라고 했지만, 목표가 누구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은 10년 넘게 내전 중인 시리아를 종종 공습해왔는데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과 친이란 민병대, 시리아 내 이란 혁명수비대 시설 등이 주요 공격 목표였다.

특히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하마스와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는 공습 횟수를 더 늘렸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시리아 공격 사실을 공개적으로 확인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날도 이스라엘은 시리아 공격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이번에 이스라엘이 쏜 미사일이 떨어진 카프르 소우자에는 보안 관련 기관들이 있으며 지난해 2월에도 이곳의 10층짜리 건물이 폭탄 공격을 받아 이란 군사 고문 등이 사망한 곳이다.

당시 SOHR은 폭격받은 건물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시리아 내 친이란 민병대의 정보 본부가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었다.

meolakim@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14290007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세계 선교 기도 제목 2021년 10월 관리자 2021.10.10 128
3046 ‘39명 사망’ 중국 상가 화재원인은 불법 공사…하루 만에 12명 체포 HươngLy 2024.01.25 147
3045 ‘41명 매몰’ 인도 터널붕괴 구조 난항…9일째 잔해 속 고립 HươngLy 2023.11.20 56
3044 ‘41초 동안 96발 사격’…시카고 경찰-흑인 남성 간 총격 영상 논란 Vyvy 2024.04.10 53
3043 ‘가동 연장’ 日후쿠이현 원전서 증기 누출…출력 낮추고 점검 중 HươngLy 2024.01.22 62
3042 ‘가자’ 교전 중단 이틀 연장 합의…“하마스 지도자 모습 드러내” HươngLy 2023.11.28 42
3041 ‘갱단 폭력’ 대혼란 아이티에 엘살바도르 대통령 지원 시사 Vyvy 2024.03.11 144
3040 ‘겨울왕국’ 중국 헤이룽장성 최저 -40도…빙등제 개막 HươngLy 2023.12.18 73
3039 ‘결함논란’ 보잉737 맥스9 운항 재개 시작 HươngLy 2024.01.28 691
3038 ‘공사 불만’ 영국 60대, 탱크 몰고 가 1인 시위 HươngLy 2023.12.30 48
3037 ‘공화당 토론 생략’ 트럼프, 바이든에는 “당장 토론하자” Vyvy 2024.02.06 52
3036 ‘김정은 권력세습’ 도왔던 북한 김경옥 전 부부장 사망 HươngLy 2024.01.13 50
3035 ‘마지막 트럼프 라이벌’ 헤일리, 잇단 위협에 신변보호 요청 Vyvy 2024.02.06 45
3034 ‘미·필리핀’ 남중국해 공동 순찰하자 중국 함정 정찰 ‘맞불’ HươngLy 2024.01.05 669
3033 ‘미국 견제’ 중국, 베트남과 ‘미래 공동체’로 관계 재정립 HươngLy 2023.12.13 64
3032 ‘불법 선거자금’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2심도 유죄 Vyvy 2024.02.15 39
3031 ‘세계 최대 1일 선거’ 인도네시아, 투표관리원 23명 과로사 Vyvy 2024.02.19 27
3030 ‘스위프트 딥페이크 사진’에 대해 MS 나델라 CEO “끔찍하다” HươngLy 2024.01.28 159
3029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트럼프 “아르헨 다시 위대하게” HươngLy 2023.11.20 711
3028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경제 실정’ 좌파 눌러 HươngLy 2023.11.20 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