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3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아파트 건물.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아파트 건물.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여러 발의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시리아 국영 매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국영 알이크바리야 알수리야 방송은 이날 이스라엘이 쏜 여러 발의 미사일이 다마스쿠스 남서부 카프르 소우자의 고도보안 지역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친정부 라디오방송인 샴FM은 미사일이 이란계 학교 인근에 떨어졌으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이날 이스라엘이 카프르 소우자의 주거용 아파트를 타격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SOHR의 라미 압둘라흐만 소장은 이번 공격이 일종의 '암살 시도'라고 했지만, 목표가 누구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은 10년 넘게 내전 중인 시리아를 종종 공습해왔는데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과 친이란 민병대, 시리아 내 이란 혁명수비대 시설 등이 주요 공격 목표였다.

특히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하마스와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는 공습 횟수를 더 늘렸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시리아 공격 사실을 공개적으로 확인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날도 이스라엘은 시리아 공격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이번에 이스라엘이 쏜 미사일이 떨어진 카프르 소우자에는 보안 관련 기관들이 있으며 지난해 2월에도 이곳의 10층짜리 건물이 폭탄 공격을 받아 이란 군사 고문 등이 사망한 곳이다.

당시 SOHR은 폭격받은 건물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시리아 내 친이란 민병대의 정보 본부가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었다.

meolakim@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114290007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7 대만서 국회의장 등 겨냥 폭탄 테러 메시지…경찰 수사 착수 Vyvy 2024.03.04 325
1346 헤일리, 워싱턴 첫 승리에도…트럼프, 3월중 공화후보 확정 확실(종합2보) Vyvy 2024.03.04 489
1345 "원하는 시간에 일할래요"…일부러 비정규직 택하는 日청년 증가 Vyvy 2024.03.04 1062
1344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Vyvy 2024.03.04 581
1343 러 외무부, '타우러스 녹취' 관련 독일 대사 초치 Vyvy 2024.03.04 879
1342 "중국 당국 '입막음'에 더 대담해지는 해외 거주 중국인들" Vyvy 2024.03.04 352
1341 印, 파키스탄행 상선서 '군사용 전용 가능 의심' 장비 압수 Vyvy 2024.03.04 344
1340 전인대 폐막회견 폐지…'시진핑 1인체제' 권위 ↑, 총리 위상 ↓ Vyvy 2024.03.04 71
1339 中전인대 "美 대선? 누가 당선되든 안정적 양국 관계 이끌기를" Vyvy 2024.03.04 36
1338 탁신 가석방 이어 '동생' 잉락 전 총리는 직무태만 무혐의 판결 Vyvy 2024.03.04 46
1337 中, 우크라전 '중재 외교' 재개…"협상으로 해결" 러와 한목소리 Vyvy 2024.03.04 899
1336 미, 中에 전략비축유 판매 차단…의회, 부분 합의로 셧다운 피해 Vyvy 2024.03.04 651
1335 가자 민간희생 급증에 이스라엘 AI 무기 도마…"사용규칙 있나" Vyvy 2024.03.04 295
1334 美 유권자, 이스라엘 전쟁 대응에 싸늘…민주 지지층 이반 더 커 Vyvy 2024.03.04 30
1333 "양회는 시진핑의 남은 정치적 매듭 푸는 계기 될 것" Vyvy 2024.03.04 267
1332 中인민일보 "네티즌들, 양회서 법치·취업·농촌 順 논의 희망" Vyvy 2024.03.04 302
1331 전쟁으로 미뤄진 이스라엘 지방선거서 극우정당 승리 Vyvy 2024.03.04 798
1330 말레이 항공기 실종 10주년…교통장관 "수색 작업 계속" Vyvy 2024.03.04 270
1329 日정부 "출산율 등 안오르면 2060년까지 GDP 성장률 0.2% 그쳐" Vyvy 2024.03.04 153
1328 日정부 "출산율 등 안오르면 2060년까지 GDP 성장률 0.2% 그쳐" Vyvy 2024.03.04 6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