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차이잉원 총통·라이 당선인 모두 만날 예정…"미국은 대만편"

마이크 갤러거 미 하원 중국특위 위원장

마이크 갤러거 미 하원 중국특위 위원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 하원의 미중 전략경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이크 갤러거(공화) 의원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대만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다른 의원 4명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 갤러거 위원장은 이날 차이잉원 현 총통과 현재 부총통인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을 모두 만날 예정이다.

라이 당선인은 오는 5월 20일 총통에 취임한다.

갤러거 위원장은 전날 성명에서 "라이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만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만은 몇 번이고 중국 공산당의 괴롭힘에도 일어나 생존했을 뿐 아니라 번영하는 것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대만 편"이라며 "미국과 대만 간 지도자와 경제의 유대를 확대함으로써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을 증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미국 주요 인사의 대만 방문으로는 세 번째다.

갤러거 위원장은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매파)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가 이끄는 중국특위는 지난해 12월 광범위한 분야에서 중국과 경제적 관계를 재설정하는 입법 규제 제안을 포함한 초당적 권고안을 발표했다.

특위는 미국이 중국의 경제적 속국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올해 안에 관련 입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갤러거 위원장 일행의 방문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는 중국 정부는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해외 의원들이 대만을 찾을 때마다 긴장을 고조시키고 중국 내정에 간섭한다며 비난해왔다.

하지만, 대만은 원하는 인사를 누구든 초대할 수 있으며, 중국이 대만 국민을 대변할 권리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anfour@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20656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8 전인대 폐막회견 폐지…'시진핑 1인체제' 권위 ↑, 총리 위상 ↓ Vyvy 2024.03.04 105
1707 印, 파키스탄행 상선서 '군사용 전용 가능 의심' 장비 압수 Vyvy 2024.03.04 387
1706 "중국 당국 '입막음'에 더 대담해지는 해외 거주 중국인들" Vyvy 2024.03.04 396
1705 러 외무부, '타우러스 녹취' 관련 독일 대사 초치 Vyvy 2024.03.04 918
1704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Vyvy 2024.03.04 635
1703 "원하는 시간에 일할래요"…일부러 비정규직 택하는 日청년 증가 Vyvy 2024.03.04 1110
1702 헤일리, 워싱턴 첫 승리에도…트럼프, 3월중 공화후보 확정 확실(종합2보) Vyvy 2024.03.04 523
1701 대만서 국회의장 등 겨냥 폭탄 테러 메시지…경찰 수사 착수 Vyvy 2024.03.04 371
1700 내일 美경선 분수령 슈퍼화요일…사실상 트럼프 대관식 되나 Vyvy 2024.03.04 103
1699 中 "올해 전인대 폐막 때 총리 기자회견 없다"…30여년만에 폐지 Vyvy 2024.03.04 751
1698 '무법천지' 아이티, 대규모 탈옥에 비상사태 선포(종합) Vyvy 2024.03.04 668
1697 필리핀, 남중국해 주변국 단결 촉구…'영유권 분쟁' 中 겨냥 Vyvy 2024.03.04 389
1696 日증시 첫 40,000선 돌파, 또 최고치…반도체 부문이 상승 주도(종합) Vyvy 2024.03.04 384
1695 "'남초' 미·유럽 테크업계, 여성 종사자 비율 증가" Vyvy 2024.03.04 1227
1694 우크라 민간 전력업체 "美지원 없으면 '에너지 전쟁' 패할 수도" Vyvy 2024.03.04 340
1693 러, 서방 제재 비웃으며 중앙아 '뒷문'으로 반도체·드론 공수 Vyvy 2024.03.04 89
1692 확장된 나토, 15일까지 북유럽 방어훈련…러, '대응' 경고 Vyvy 2024.03.04 440
1691 각양각색 진열대 옛말…美기업들, 안팔리면 빼고 인기제품 집중 Vyvy 2024.03.04 117
1690 아시아 반도체주 날개 달았다…TSMC 5.2%, SK하이닉스 6.6% 급등 Vyvy 2024.03.04 110
1689 '6천억 벌금' 공탁해야 하는 트럼프, 부동산 자산 헐값 매각? Vyvy 2024.03.02 3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