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차이잉원 총통·라이 당선인 모두 만날 예정…"미국은 대만편"

마이크 갤러거 미 하원 중국특위 위원장

마이크 갤러거 미 하원 중국특위 위원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미국 하원의 미중 전략경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이크 갤러거(공화) 의원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대만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다른 의원 4명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 갤러거 위원장은 이날 차이잉원 현 총통과 현재 부총통인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을 모두 만날 예정이다.

라이 당선인은 오는 5월 20일 총통에 취임한다.

갤러거 위원장은 전날 성명에서 "라이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만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만은 몇 번이고 중국 공산당의 괴롭힘에도 일어나 생존했을 뿐 아니라 번영하는 것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대만 편"이라며 "미국과 대만 간 지도자와 경제의 유대를 확대함으로써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을 증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미국 주요 인사의 대만 방문으로는 세 번째다.

갤러거 위원장은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매파)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가 이끄는 중국특위는 지난해 12월 광범위한 분야에서 중국과 경제적 관계를 재설정하는 입법 규제 제안을 포함한 초당적 권고안을 발표했다.

특위는 미국이 중국의 경제적 속국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올해 안에 관련 입법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갤러거 위원장 일행의 방문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는 중국 정부는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해외 의원들이 대만을 찾을 때마다 긴장을 고조시키고 중국 내정에 간섭한다며 비난해왔다.

하지만, 대만은 원하는 인사를 누구든 초대할 수 있으며, 중국이 대만 국민을 대변할 권리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anfour@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20656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7 美 연준인사들, 내달 양적긴축 속도조절 '심층 논의' 의사 Vyvy 2024.02.22 790
» '매파' 美하원 中특위 위원장 대만 도착…"라이칭더 지지" Vyvy 2024.02.22 26
1345 하루 600대→65대…이스라엘 빗장·주민 약탈에 구호트럭 급감 Vyvy 2024.02.22 415
1344 日언론 "기시다, 북일 정상회담으로 지지율 높일 생각 말아야" Vyvy 2024.02.22 173
1343 "가자전쟁 격화하면 6개월간 팔레스타인인 8만5천명 추가 사망" Vyvy 2024.02.22 870
1342 동남아서 첫 OECD 회원국 나올까…인니, 가입 절차 공식 시작 Vyvy 2024.02.21 1145
1341 동남아서 첫 OECD 회원국 나올까…인니, 가입 절차 공식 시작 Vyvy 2024.02.21 1298
1340 美대선 앞 또 러시아 스캔들?…"러, 바이든 겨냥 가짜의혹 흘려" Vyvy 2024.02.21 27
1339 亞하락장 속 中지수는 올라…"퀀트펀드 제재에 공매도 우려↓" Vyvy 2024.02.21 647
1338 日정부, 후쿠시마 원전 잇단 누출 사고에 "국내외 불안감 안겨" Vyvy 2024.02.21 501
1337 시드니서 한인 일가족 피살…경찰, 한국계 태권도 사범 체포(종합) Vyvy 2024.02.21 266
1336 "'바비 취향' 푸틴, 32세 연하 친정부기관 대표와 연인 관계" Vyvy 2024.02.21 39
1335 캄보디아 훈센, 탁신 가석방에 태국행…"형제 만나러 방문" Vyvy 2024.02.21 67
1334 1월 日방문 한국인 '월간 최대' 86만명…"엔저·항공편 증가 덕" Vyvy 2024.02.21 28
1333 中, 대만 겨냥 통일전선 전술 본격화…"민진당 정권 소외 목적" Vyvy 2024.02.21 14
1332 춘제 끝나자…중국서 '0위안'짜리 국제항공권 등장 Vyvy 2024.02.21 889
1331 스리랑카대법, '가혹 논란' 테러법안 제동…"위헌조항 제거해야" Vyvy 2024.02.21 151
1330 바이든, '고령논란'에 "빨리 못 뛰지만 벌어지는 일 다 알아" Vyvy 2024.02.21 320
1329 "이스라엘, 시리아 수도 고도보안지역 공습…2명 사망" Vyvy 2024.02.21 1337
1328 中 기습 한파·폭설에 사흘째 기상경보…병원·시장 건물 붕괴도(종합) Vyvy 2024.02.21 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