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8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美 올해 성장률 전망치 1.5→2.4% 대폭 상향…"작년 4분기 성장세 반영"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21일(현지시간) 낸 미국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연준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현 5.25∼5.50%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뒤 연내 총 0.75%포인트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첫 기준금리 인하 후 3분기 중 0.25%포인트, 4분기 중 0.25%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해 총 세 차례 인하에 나설 것으로 S&P는 예상했다.

이는 연내 총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 연준 자체 전망 중간값과 일치한다. 반면 금리선물시장은 6월 첫 금리인하 개시 후 연내 총 1%포인트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물가상승률에 대해선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현재까지 고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향후 몇 달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은 2.4%로 작년 11월 전망치의 1.5%에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도 미국 경제가 지난해(2.5%·속보치 기준)와 마찬가지로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S&P는 "2023년 4분기의 예상을 웃돈 성장세와 지난달 견조한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S&P는 "올해 후반부로 갈수록 미국 경제가 침체는 피하더라도 추세적 성장세를 밑도는 순환적 조정 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미 연방준비제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송고시간2024-02-22 07:26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이지헌 기자

이지헌 기자기자 페이지

美 올해 성장률 전망치 1.5→2.4% 대폭 상향…"작년 4분기 성장세 반영"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21일(현지시간) 낸 미국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연준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현 5.25∼5.50%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뒤 연내 총 0.75%포인트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첫 기준금리 인하 후 3분기 중 0.25%포인트, 4분기 중 0.25%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해 총 세 차례 인하에 나설 것으로 S&P는 예상했다.

이는 연내 총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 연준 자체 전망 중간값과 일치한다. 반면 금리선물시장은 6월 첫 금리인하 개시 후 연내 총 1%포인트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물가상승률에 대해선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현재까지 고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향후 몇 달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은 2.4%로 작년 11월 전망치의 1.5%에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도 미국 경제가 지난해(2.5%·속보치 기준)와 마찬가지로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S&P는 "2023년 4분기의 예상을 웃돈 성장세와 지난달 견조한 고용시장 상황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S&P는 "올해 후반부로 갈수록 미국 경제가 침체는 피하더라도 추세적 성장세를 밑도는 순환적 조정 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미 연방준비제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pa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2015151072?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88 공화, 81세 바이든 국정연설 반박에 42세 女의원 투입…고령부각 Vyvy 2024.03.02 159
1687 아이티 전 대통령 암살범 美서 종신형…갱단 활개 여전 Vyvy 2024.03.02 264
1686 英 총리, 가자전쟁 관련 극단주의 긴급 경고…"민주주의가 타깃" Vyvy 2024.03.02 524
1685 中부주석 "中신뢰회복 노력…외국기업에 더 많은 기회 제공" Vyvy 2024.03.02 840
1684 30대 뉴질랜드인, 8천㎞ 캐나다 달리기 횡단…"소아암 기금 모금" Vyvy 2024.03.02 596
1683 日도쿄 동쪽 지역서 사흘간 지진 20여회…"느린 지각변동 영향" Vyvy 2024.03.02 837
1682 바이든 "가자 지원 모든 노력…항공으로 구호품 지원" Vyvy 2024.03.02 157
1681 北·이스라엘, 유엔서 설전…"팔 군사적 침략 vs 핵확산 관여" Vyvy 2024.03.02 296
1680 하마스 "이스라엘 가자지구 폭격에 인질 7명 사망" Vyvy 2024.03.02 425
1679 바이든 "가자 지구 지원 위해 모든 조치…항공으로 구호품 투하"(종합) Vyvy 2024.03.02 201
1678 WTO, 전자상거래 관세 2년간 유예하기로 Vyvy 2024.03.02 773
1677 나스닥 하루만에 사상 최고치 갈아치워…AI 훈풍 타고 고공비행(종합) Vyvy 2024.03.02 573
1676 [특파원시선] 관례 깬 3중전회 연기…'시진핑 시대 뉴노멀' 의미는 Vyvy 2024.03.02 55
1675 사퇴 압박 '사면초가' 헤일리 "경쟁력 있다면 경선 계속" Vyvy 2024.03.02 62
1674 트럼프 '15주이후 낙태금지' 시사…바이든측 "실체 드러내" 비판 Vyvy 2024.03.02 55
1673 폴란드도 주북 대사관 재가동 준비…"北당국과 논의중" Vyvy 2024.03.02 773
1672 AI 열풍에 델 주가 32% 폭등…엔비디아는 시총 2조달러 돌파 Vyvy 2024.03.02 1062
1671 가자지구는 무법지대…구호트럭 참변으로 '통치공백' 부각 Vyvy 2024.03.02 753
1670 대만 총통부 경호부대원, 근무 중 총으로 극단 선택 Vyvy 2024.03.02 654
1669 '코브라골드' 참가 해군·해병대, 미국·태국군과 상륙 훈련 Vyvy 2024.03.02 7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53 Next
/ 153
CLOSE